31 °C 양액 탱크로 하는 수경재배: 세 가지 선택지 비교, 근역 냉각 수확량 주장의 근거와 직접 측정할 항목 (2부)

에어컨이 없는 태국 재배실에서는 수경재배 양액 탱크 온도가 보통 목표로 하는 22 °C가 아니라 31 °C까지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온도에서는 뿌리에 필요한 산소가 늘어납니다. 그런데 물에 녹을 수 있는 산소의 양은 오히려 약 15% 줄어듭니다. Pythium 뿌리썩음병도 더 쉽게 퍼집니다.

재배자들은 보통 세 가지 방법으로 대응합니다. 첫째는 칠러로 양액을 식히는 방법입니다. 둘째는 폭기(물에 공기를 불어 넣는 것)와 유용 박테리아를 더하는 방법입니다. 셋째는 코코넛 코이어나, 양액을 한 번 쓰고 흘려보내는 점적 관수 시스템으로 바꾸는 방법입니다. 이번 2부에서는 이 세 가지를 나란히 비교합니다. 근역 냉각에 관해 널리 퍼진 수확량 수치가 어디서 나왔는지 확인합니다. 내 시스템에서 직접 측정할 항목을 정리하고, 시스템 규모별 권장안도 제시합니다.

이 글은 2부입니다. 1부: https://asiannabis.com/t/1448

세 가지 방법 나란히 비교

용어를 간단히 다시 정리합니다.

  • 열전(펠티어, Peltier) 칠러: 압축기가 없는 저렴한 냉각기입니다. 실내 온도보다 몇 도 정도만 낮출 수 있습니다.
  • 압축기식 칠러: 소형 에어컨과 같은 원리로 작동합니다. 물 온도를 실내 온도보다 훨씬 낮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런투웨이스트 (배출식 관수): 한 번 공급한 양액이 화분을 한 번만 통과하고, 다시 쓰지 않는 방식입니다.
비용 원인을 없애나? 규모가 커져도 통하나? 주로 실패하는 원인
칠러 펠티어 약 USD 80(≈2,500–3,000 THB), 압축기식 약 8,000 THB 이상 예, 용량을 제대로 맞추면. 펠티어는 더운 방에서 힘이 약함 잘 안 됨. 빼낸 열을 실내로 내보냄 열부하에 비해 용량이 작음, 한 번 고장 나면 작물 전체의 냉각이 멈춤, 결로
폭기 + 유용 박테리아 낮음 아니요. 따뜻한 물이 품을 수 있는 산소량에 한계가 있음 예 산소를 31 °C 물의 최대 용존량 이상으로 올릴 수 없음, 열대 온도에서 얻은 데이터가 없음
코코넛 코이어 또는 런투웨이스트로 전환 배지 구입 비용 문제 자체를 없앰 예 양액을 재사용해서 아끼던 물과 비료를 잃고, 제어할 수 있는 부분도 일부 줄어듦

실천할 일: 방법을 고르기 전에 이 표를 복사해 두세요. 그리고 직접 받은 견적가와 직접 잰 실내 온도를 적어 넣으세요. 표는 내 숫자가 들어가야 비로소 판단에 쓸모가 생깁니다.

근역 냉각: 수확량 수치와 그 근거

대마의 근역(뿌리 영역) 냉각에 관해 널리 반복되는 수치가 두 가지 있습니다. "영양생장 25% 증가"와 "수확량이 흔히 40% 증가"입니다. 두 수치는 HortiDaily, MMJDaily 같은 원예 업계 뉴스 사이트에 실렸습니다. 사람들은 이를 이미 증명된 사실처럼 인용합니다.

포럼 편집진이 두 수치의 출처를 거슬러 올라가 확인했습니다. 둘 다 장비 공급업체에서 나온 수치였습니다.

근역 온도는 상추, 토마토, 고추(파프리카), 오이 같은 다른 작물에서는 많이 연구되었습니다. 하지만 2026년 10월 기준으로, 편집진은 동료 심사를 거쳐 수확량 수치까지 보고한 대마 근역 온도 시험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근역 냉각이 효과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뿌리가 따뜻하면 호흡이 빨라지고, 따뜻한 물에는 산소가 덜 녹아 있습니다. 다른 작물의 결과까지 함께 보면, 냉각은 대마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아마 다른 어느 곳보다 열대 지역에서 더 쓸모가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그보다 좁은 데 있습니다. 사람들이 인용하는 구체적인 백분율을 뒷받침하는 대마 시험 결과가 발표된 적이 없다는 점입니다.

"수확량 40% 증가"를 믿고 칠러 예산을 잡는다면, 판매자의 주장을 근거로 예산을 세우는 셈입니다. 근역을 식혀야 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생물학적 근거가 탄탄하고, 식히지 않으면 Pythium 뿌리썩음병이라는 대가를 치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업계 잡지에 실린 백분율은 좋은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실천할 일: 칠러가 본전을 뽑을지 계산할 때 25%와 40%라는 수치는 빼세요. 대신 두 가지를 기준으로 결정하세요. 하나는 실제로 겪은 뿌리썩음병 손실이고, 다른 하나는 내 양액에서 직접 잰 온도입니다.

내 시스템에서 측정할 항목

탱크 온도를 24시간 내내 기록하세요. 일정한 간격으로 온도를 자동 저장하는 로깅 온도계를 쓰세요. 뿌리에 피해를 주는 값은 하루 최고 온도입니다. 이 최고 온도는 보통 조명이 가장 뜨거운 시간대보다 몇 시간 늦게 나타납니다. 하루 한 번 같은 시간에 손으로 재면 이 값을 놓치기 쉽습니다.

탱크만이 아니라 뿌리가 있는 곳의 온도도 재세요. 화분이나 채널 안에서도 측정하세요. 양액이 식물까지 가는 동안 데워지면, 칠러에 돈을 들여 얻으려던 온도가 정작 뿌리에는 전달되지 않습니다.

측정기를 빌릴 수 있다면 용존산소도 재세요. 용존산소는 뿌리가 실제로 호흡에 쓰는 산소로, mg/L 단위로 잽니다. 가정 재배자나 소규모 상업 재배자 중에 이를 재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온도 기록과 함께 일주일 동안 산소 수치를 재 보세요. 어떤 포럼 논쟁보다 내 시스템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뿌리 색과 냄새를 매주 기록하세요. 가장 돈이 적게 드는 조기 경보 수단입니다. 위에 링크한 뿌리썩음병 토픽에서 Pythium에 감염된 뿌리가 어떻게 생기고 어떤 냄새가 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칠러가 실제로 쓰는 전기량을 재세요. 이 글은 칠러 가동에 드는 그램당 비용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2026년 10월 기준으로, 편집진은 태국 전기요금과 대마 생산량(그램)을 연결한 믿을 만한 수치를 찾지 못했습니다. 운영비가 시스템 선택을 좌우한다면, 플러그형 전력량계로 한 작기 내내 칠러의 kWh를 재세요. 그다음 내 전기요금 단가를 곱하면 됩니다.

역자 주: 1년 중 가장 더운 몇 달 동안에도 온도 기록을 멈추지 마세요. 이때 탱크 온도가 가장 높아지고 칠러도 가장 힘들게 돌아갑니다. 서늘한 달에 잰 값만 보면 칠러 성능이 실제보다 좋아 보입니다.

시스템 규모별 권장안

소용량. 먼저 1부에서 다룬 저렴한 방법부터 해 보세요. 탱크를 단열하고 햇빛을 가리기, 물의 양 늘리기, 조명을 밤에 켜기, 빛이 통하지 않는 탱크와 배관 쓰기입니다. 그래도 부족하면 칠러를 추가하되, 종류를 제대로 고르세요. 저렴한 펠티어 장치로는 35 °C인 방에서 22 °C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칠러 용량은 열부하에 맞춰 고르세요. 방 자체에 에어컨이 없다면 압축기식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그리고 작물을 맡기기 전에 먼저 시험 가동해 보세요.

대용량. 냉각에 드는 총비용을 계산하세요. 칠러 본체 가격, 칠러가 실내로 내보내는 열, 그 열을 빼내는 데 필요한 추가 에어컨 비용을 모두 넣으세요. 이 합계를 코코넛 코이어로 바꾸는 비용과 비교하세요. 편집진은 온대 국가의 조언에서 짐작하는 것보다 코코넛 코이어 쪽이 유리하게 나오는 경우가 더 많을 것으로 봅니다. 이런 이유로 코코넛 코이어를 고른다면 합리적인 결정입니다. 수경재배를 잘 못해서 물러서는 것이 아닙니다.

두 경우 모두 폭기를 함께 돌리고, 유용 박테리아와 무균 탱크 중 하나를 택하세요. 단, 같은 탱크에서 둘을 함께 쓰면 안 됩니다. 두 방식의 차이는 1부에서 설명합니다. 이 보조 수단은 칠러나 냉각이 멈췄을 때 뿌리가 버티도록 도와줍니다.

역자 주: 태국에서는 정전에도 대비하세요. 배터리 백업 에어펌프나 UPS(무정전 전원 장치)가 있으면 칠러와 펌프가 멈춰도 뿌리에 산소를 계속 공급할 수 있습니다. 탱크에 넣는 뿌리용 제품이나 산화제는 모두 농업국(กรมวิชาการเกษตร)에 등록된 것이어야 하며, 라벨에 적힌 대로 써야 합니다. 등록번호는 태국 공식 유통사에 문의하세요. 이 규정은 대마에 합법적으로 뿌릴 수 있는 것을 다룬 포럼 토픽에서 설명합니다.

아래에 내 수치를 공유해 주세요

이 토픽에 다음 내용을 올려 주세요.

  • 실제로 유지하고 있는 탱크 온도
  • 칠러 종류(펠티어 또는 압축기식)
  • 탱크 용량

같은 품종을 태국의 재배실에서 심수 수경재배(DWC)와 코코넛 코이어로 모두 길러 본 적이 있다면, 그 비교 결과도 올려 주세요. 지금은 "태국에서 수경재배를 할 만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대부분 개인 의견과 해외 스레드 하나에 기대고 있습니다. 현지 재배자들의 실제 수치가 모이면 모두가 시스템을 고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포럼의 관련 글: 심수 수경재배, 양액막 수경재배(NFT), 점적 관수 시스템을 비교한 수경재배 시스템 글, 그리고 위에 링크한 뿌리썩음병, 재배 배지, 근역 토픽.


참고 문헌

이 글은 교육 목적의 재배 기술 정보입니다. 거주 지역에서 합법적으로 활동하는 독자를 위한 글이며, 재배가 불법인 곳에서의 재배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대마 규제는 나라마다 다릅니다. 태국에서 대마 꽃은 공중보건부 고시 「규제 허브(대마)」 불기 2568년에 따른 규제 허브입니다. 이 고시는 태국 전통의학 보호법 불기 2542년에 근거해 공포되었고, 2025년 6월 26일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대마 꽃은 권한 있는 의료인이 발급한 PT 33(ภ.ท.33) 처방전이 있을 때만 판매할 수 있으며, 처방은 최대 30일분까지입니다. 대마 꽃의 광고와 온라인 판매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대마 꽃을 연구, 수출, 판매, 가공하려면 허가가 필요합니다. 대마 관리법안(Cannabis Control Act)은 아직 법률이 아닙니다. 내각이 2026년 9월 22일 법안을 승인해 하원에 넘겼습니다. 이 글의 어떤 내용도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